1.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국내 단독 회고전 정보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출처: 예술의전당

12년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회고전, 유화의 거장 반 고흐의 진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반 고흐 전시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11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회고전에서는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소장 작품들을 포함한 다양한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강렬한 붓터치와 생생한 색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반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반 고흐 전시, 국내 단독 회고전 정보

  • 기간: 2024년 11월 29일 (금) ~ 2025년 3월 16일 (일)
  •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 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예매: 인터파크 티켓
  • 대표 작품: ‘착한 사마리아인’, ’조셉 미쉘 지누의 초상’, ‘생트 마리 드 라 메르의 전경’ 등

 

 

2. 반 고흐 전시회 작품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착한 사마리아인>

출처: 예술의전당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반 고흐 전시는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크롤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랍니다. 반 고흐가 생 레미 정신병원에서 머물던 시기에 그린 작품 <착한 사마리아인>을 비롯한 대표작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번 반 고흐 전시는 활동 시기 별로 다섯 챕터로 나뉘며, 그의 예술 세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① 네덜란드 시기(1881-1885): 밀짚 단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밀짚 단>

출처: 예술의전당

1880년대 초 빈센트 반 고흐는 농부, 수공업자 등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굵고 역동적인 붓질과 화면에 깊이감을 더하는 질감 표현에 주목하며 세밀한 묘사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감정을 더욱 강조하는 데 힘썼죠.

네덜란드 시기 동안 반 고흐는 농부들의 고된 노동과 가난한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많이 제작했는데요. 농부들의 소박한 식사 장면을 통해 삶의 고단함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표현한 <감자 먹는 사람들>이나 농촌의 흔한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 <밀짚 단>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 이러한 예술적 관점을 엿볼 수 있습니다.

 

② 파리 시기(1886-1888): 식당 내부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식당 내부>

출처: 예술의전당

1886년, 빈센트 반 고흐는 파리에서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인상주의일본 미술이라는 두 가지 화풍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독창적인 유화 기법을 완성했는데요. 그는 밝고 순수한 색채 사용에 매료되어 자신의 작품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한편, 고흐는 점묘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식당 내부> 등의 작품에 이를 일부 적용하며 빛과 색채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점묘법의 방식을 변형해 짧고 반복적인 붓질로 색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강렬한 색감과 감정을 담아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어요.

③ 아를 시기(1889): 양파가 담긴 접시 정물화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양파가 담긴 접시 정물화>

출처: 예술의전당

1889년, 빛과 색채에 매료된 고흐는 밝고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보색 대비를 활용하여 화면에 강한 생동감을 부여했고, 자연의 색채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표현 의도에 따라 색채를 과장하거나 변형시키는 독창적인 방식을 선보였는데요. <양파가 담긴 접시 정물화>에서 이러한 그의 특징을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고흐는 일본 판화의 영향으로 서양의 전통적인 원근법을 벗어나 독특한 원근법을 구사하고, 양파의 노란색, 접시의 흰색, 배경의 색 등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해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하는데요. 이는 일본 판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렬한 색채 대비와 유사한 특징입니다.

④ 생 레미 시기(1889-1890): 슬픔에 잠긴 노인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왼: <협곡> 오: <슬픔에 잠긴 노인>

출처: 예술의전당

빈센트 반 고흐의 유화 그림 <협곡>과 <슬픔에 잠긴 노인>은 화가의 삶이 극적인 전환기를 맞이했던 시기에 제작된 작품입니다. 1888년 아를에서 벌어진 귀 자해 사건 이후, 고흐는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도 예술 창작을 이어갔는데요.

<협곡>에서는 고흐가 자연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투영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구불구불한 협곡은 마치 그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듯하며, 어두운 색채는 그의 고독과 절망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편, <슬픔에 잠긴 노인>에서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인 노인의 모습은 깊은 슬픔과 고독에 잠긴 고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⑤ 오베르 쉴 우아즈 시기(1890): 젊은 여인의 초상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젊은 여인의 초상>

출처: 예술의전당

1890년 오베르에 정착한 빈센트 반 고흐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유화 그림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특히 초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고, 단순한 외형의 재현을 넘어 모델의 내면과 개성을 담아내고자 했죠. 고흐는 이를 ‘현대 초상화’라고 표현하며, 색채를 통해 모델의 기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했습니다.

<젊은 여인의 초상화>에 등장하는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여인을 ‘시골 소녀’라고 언급했으나 그녀의 이름이나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고흐는 이 모델을 세 번이나 그렸으며, 위 그림은 그중 하나입니다.

3. 유화 작업을 위한 화구 미술 용품 추천 리스트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유화 그림, 유화 기법

출처: Freepik

반 고흐는 유화의 매력에 빠져 유화 작품에 깊은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과 네덜란드 오털루의 크롤러 뮐러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인 붓 터치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고흐의 예술 세계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고흐의 작품을 보며 유화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유화 기법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는 삼원특수지의 미술 용품으로 시작해보세요! 고흐처럼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질감의 유화 그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구 용품이 준비되어 있어 여러분만의 색감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① 유화용 종이 추천

  • 파브리아노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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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아노 테라는 거친 무늬와 질감이 특징인 유화지예요. 특별한 무늬새김 공정으로 린넨 캔버스와 같은 표면을 가지고 있는 ‘테라’는 물감의 발색력이 우수하고, 중성지 제품으로서 작품 보존성 또한 우수합니다.

 

  • 파브리아노 피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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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 무늬가 매력적인 ‘파브리아노 피츄라’는 유화, 아크릴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미술 용지입니다. 400g/㎡의 높은 평량을 가진 피츄라는 물감의 흡수율이 높아 건조 후에도 표면이 변형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미술 작업 용도 별 스케치북 추천 10가지 정리!

② 유화 붓 추천 4가지

띤또레또 브러쉬는 정교한 제작과 고급 소재 덕분에 예술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화용 붓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에 맞는 붓 라인이 잘 갖춰져 있어, 필요한 작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특히 탄력 있는 붓모는 섬세한 유화 작업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좋아 오랜 시간 사용해도 형태가 잘 유지됩니다.

 

  • 엑스트라 브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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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브리슬 라인은 탄력있는 브리슬로 만들어진 고품질 유화용 붓입니다. 힘 있는 터치에도 붓이 퍼지지 않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해서 유화나 아크릴 물감과 같은 점성이 높은 물감을 사용할 때 적합한데요. 섬세한 터치를 구현하고 싶다면 숏 핸들로, 풍부한 질감을 살리는 작업을 구현하고 싶다면 롱 핸들 붓을 추천합니다.

 

  • 신서틱 아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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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틱 아이보리는 띤또레또 브러쉬 중 가장 단단하고 탄력이 강한 붓인데요. 탄성이 높은만큼 붓의 형태가 잘 변하지 않고, 강한 내마모성으로 두꺼운 유화 물감에도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아 다양한 유화 기법을 표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 플럼 신서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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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신서틱 라인은 오일, 유화, 아크릴 회화 기법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붓입니다. 뛰어난 탄력성으로 붓의 모양이 잘 변형되지 않아 오랜 시간 작업에도 깔끔한 붓 터치를 구현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입체감 있는 모델링이나 섬세한 질감 표현에 적합합니다.

 

  • 몽구스 신서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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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신서틱 라인은 천연 몽구스 털의 촉감과 특징을 구현하여, 뛰어난 탄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붓입니다. 또한, 높은 담수력으로 다양한 물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변형이 적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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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전시에서 만난 고흐의 강렬한 색채와 특유의 붓터치를 직접 구현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삼원특수지의 화구 용품과 함께 고흐처럼 자신만의 색감과 감정을 표현한 유화 그림을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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