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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recycle)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어찌 보면 최근 들어 가장 화제가 되는 단어 중 하나인데요. 리사이클 뜻은 버리는 물품을 재생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한 마디로 폐품을 재활용 또는 재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오래전부터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환경 오염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환경 오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면서 현재는 리사이클 뜻과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봐도 텀블러와 다회용 장바구니, 친환경 종이 사용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 운동을 권장하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친환경종이를 이용한 인쇄물 제작으로 지구를 지키는 인바이런먼트(environment, 환경) 기업, 삼원특수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FSC® 인증 마크가 표시된 종이와 비목재 종이, 재생지에 대해 각각 소개해 드릴게요!
1. 친환경 종이 (FSC® 인증 마크란?)
출처: 삼원특수지
친환경 종이란 무엇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 ‘친환경’이라는 단어부터 알아볼게요. 친환경이란 심각한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일종의 대안으로, 기존에 공해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친환경적으로 대체하거나 요소를 추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친환경종이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본래 나무를 베어 만들었던 종이를 재가공해 사용하거나 나무를 베지 않고 다른 자원의 부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것에 해당해요.
친환경종이는 대표적으로 FSC®인증 마크가 표시된 종이와 비목재 종이, 재생지로 구분되는데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는 세계적인 산림 관리 단체로, FSC 인증 마크를 확보했다는 것은 FSC에서 규정한 환경적 기준을 준수한 종이의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는 두 가지 친환경종이인 인바이런먼트와 리사이클러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인바이런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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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인증 마크를 자랑하는 ‘인바이런먼트’는 재생펄프를 사용한 친환경종이로, 재생펄프를 각각 30%, 50%, 100%씩 사용해 생산되고 있답니다. 인바이런먼트는 친환경 종이 특유의 미세한 티끌과 도톰한 두께감을 자랑하는데요. 그 덕분에 친환경 제작물 작업 시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쇼핑백과 단상자, 봉투, 레터프레스, 레터헤드 인쇄물 제작에 용이합니다.
2) 리사이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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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런먼트와 마찬가지로 FSC® 인증 마크를 자랑하는 ‘리사이클러스’의 원료는 100% 재생펄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이의 양면에 매트한 코팅을 처리했기 때문에 적당한 질감과 티끌, 선명하지만 자연스러운 색상을 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처럼 리사이클러스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인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서적과 논문, 잡지, 카탈로그, 브로슈어, 전시 등의 출판물과 선명한 이미지가 요구되는 모든 인쇄물 제작에 사용되고 있어요.
2. 비목재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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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재 종이란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드는 친환경 종이를 의미합니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베는 것과 더불어 엄청난 에너지와 물이 소모되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출시된 비목재 종이에는 농업 부산물과 목재 이외의 식물이 주로 사용되며, 재생종이라고도 불립니다. ‘버려지는 것에도 쓰임이 있다’라는 리사이클 뜻과 철학을 담고 있는 비목재 종이는 친환경이라는 의미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아래 내용에서 비목재 종이인 리메이크, 카카오, 켄도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얼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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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스팩’은 사탕수수의 잔여물인 바가스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사탕수수는 설탕의 주원료로, 설탕을 생산할 때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얼스팩은 산림자원으로부터 나온 자원이 아닌 사탕수수의 부산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FSC 인증 제품에 해당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화학 약품을 이용하지 않으며 미생물에 의해 완벽히 생분해되기 때문에 사용 후 자연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다양한 구성과 평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그래픽 인쇄물과 쇼핑백, 브로슈어 같은 다용도 인쇄물 제작은 물론이고 뷰티, 식품, 홍보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2)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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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부산물을 사용해 인쇄물 제작을 진행하는 ‘리메이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독특한 촉감을 자랑하는 비코팅 친환경 종이에 해당합니다. 100% 그린 에너지로 생산되며, 25% 가죽 부산물을 재활용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종이의 볼륨감이 좋기 때문에 택(tag)과 메뉴판, 명함, 쇼핑백처럼 탄탄한 질감을 자랑하는 인쇄물에 적합하며,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3) 켄도
출처: 삼원특수지
4%의 재생펄프와 5%의 비목재 펄프(대마)를 사용하는 ‘켄도’는 미세한 티끌과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조화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또한 중성지이기 때문에 보존성이 탁월하며, 평량 구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표지용지, 단상자, 봉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용도의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켄도 또한 리메이크와 마찬가지로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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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주 원료로 알려져 있는 ‘카카오’는 초콜릿을 만들고 버려진 카카오 부산물을 사용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여기에는 유전자 변형 농수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카카오와 옥수수가 15%, 재생펄프가 40%가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해당 종이 또한 리사이클 뜻에 걸맞게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톰한 두께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명함, 카드, 홀더, 메뉴판, 택, 쇼핑백 등의 인쇄물 제작 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3. 재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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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만드는 재생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종이입니다. 이미 사용한 폐지와 서적을 활용하기 때문에 리사이클 뜻에 가깝고, 일반 종이보다 눈에 피로도가 낮으며 나무를 살림과 동시에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삼원특수지에서 인쇄물 제작을 위해 사용하는 재생지인 아코팩 리사이클, 올드밀 리사이클, 비타팩, 센토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아코팩 리사이클
출처: 삼원특수지
무염소 표백 재생펄프가 100%로 생산된 ‘아코팩 리사이클’은 재생용지 특유의 티끌이 적은 편이라 다양한 인쇄 작업에 적합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강도와 가공성을 자랑하며, 가격대가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주로 표지용지, 내지용지, 명함, 카드, 홀더, 메뉴판, 택, DM용지 인쇄물 제작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 또한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2) 올드밀 리사이클
출처: 삼원특수지
마찬가지로 무염소 표백 재생펄프 100%로 생산된 ‘올드밀 리사이클’은 생분해 및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높은 인쇄 효과를 위한 양면 펠트 무늬가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적당한 두께감과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인해 표지용지, 간지와 면지, 단상자, 레터헤드, 캘리그라피 등 모든 인쇄물 제작에 최적화된 친환경 종이예요.
3) 비타팩
출처: 삼원특수지
‘비타팩’은 이미 사용된 재생지와 제지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재생지를 모두 활용하여 생산한 100% 재생지입니다. 비타팩은 100% 재생지의 단점인 종이의 두께와 강도를 보강하기 위해 3중 합지 구조를 띠고 있으며, 불규칙한 표면 티끌로 인해 일반적인 인쇄물 제작에 적합한 친환경 종이랍니다.
4) 센토
출처: 삼원특수지
100% 재생지인 ‘센토’는 이탈리아 최고의 제지사로 알려진 페드리고니(Fedrigoni)에서 제조되며, 다른 재생지보다 티끌이 적고 백색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우수한 인쇄 효과를 자랑하기 때문에 표지용지, 내지용지, 명함, 카드, 홀더, 메뉴판, 택, DM용지 등 다양한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며 FSC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종이로 인쇄물 제작하고 싶다면 삼원특수지에서!
출처: 삼원특수지
오늘은 리사이클 뜻과 함께 삼원특수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인바이런먼트 종이를 알아봤는데요. 현재 삼원특수지에서는 친환경종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해외 여러 제지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어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무를 보존하고 에너지와 물을 아끼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에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한다면 환경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거예요.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 리사이클 뜻을 되새기고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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