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디자인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트렌디한 컬러를 적절히 활용하면 브랜드의 감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의 소통에서도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핀터레스트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컬러 팔레트를 살펴보고, 이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삼원특수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종이를 추천해드립니다.

1. 핀터레스트 2025 컬러 트렌드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핀터레스트(Pinterest)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핀터레스트 2025 컬러 트렌드: 컬러 팔레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체리 레드(Cherry Red)’, ‘버터 옐로우(Butter Yellow)’, ‘오라 인디고(Aura Indigo)’, ‘딜 그린(Dill Green)’, ‘알파인 오트(Alpine Oat)’ 총 5가지 색상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으며, 이는 다채로운 감성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조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올해의 컬러팔레트 5가지 색상

1) 체리 레드 (Cherry Red)

출처 : Pinterest

강렬하고 활기찬 체리 레드는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인트 컬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뷰티 업계에서는 립 컬러, 네일, 패키지 디자인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레드 컬러 특유의 강렬함에 블랙이 감도는 체리 레드를 더하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트로 트렌드와 맞물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① 비앤비 체리

자연스러운 질감과 선명한 색감을 지닌 종이로, 버크램/초콜릿/크로스/나뭇결 총 4가지 패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고급 패키지 및 북커버 제작에 적합하며, 감각적인 브랜딩을 원하는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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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시리오러프 체리

깊고 풍부한 컬러감과 자연스러운 표면 텍스처가 특징으로, 고급 패키지, 쇼핑백, 브랜드 홍보물 등에 이상적입니다. 선명한 컬러 표현이 가능해 강한 인상을 남기는 제작물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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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버터 옐로우 (Butter Yellow)

출처 : Pinterest

부드럽고 따뜻한 버터 옐로우는 봄 시즌과 특히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따뜻한 파스텔 톤과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며, 웰니스 및 스킨케어 브랜드 패키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에스테틱 트렌드와 결합해 자연주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에서도 버터 옐로우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그레이, 라벤더, 화이트 등과 조합하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① 칼라플랜 샤베트 옐로우

55가지 색상을 보유한 칼라플랜 시리즈 중 하나로, 자연스러운 표면 질감과 부드러운 파스텔톤이 돋보입니다. 패키지, 브로슈어, 명함 등 다양한 제작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colorplan_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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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우드스탁 Giallo 노랑

80% 재생펄프 함유의 친환경 종이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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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라 인디고 (Aura Indigo)

출처 : Pinterest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라 인디고는 라일락과 퍼플 계열이 조화롭게 섞인 컬러로, 중성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회색이나 블랙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패션, 인쇄물, 패키지디자인 등에서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으며,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어 트렌디한 브랜드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① 칼라플랜 라벤더

은은한 붉은기와 푸른기가 조화로운 라일락 컬러로, 다양한 평량(135g/㎡, 270g/㎡, 350g/㎡)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이 특징으로 감성적인 브랜드 패키징, 초대장, 명함 등에 적합합니다.

출처 :colorplan_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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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딜 그린 (Dill Green)

출처 : Pinterest

딜 그린은 내추럴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컬러입니다. 베이지, 오트밀과 같은 뉴트럴 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딥 오렌지, 브라운 계열과 매치하면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디자인이 강조되는 2025 컬러 트렌드와 맞물려, 에코 패키징, 친환경 브랜드, 내추럴 콘셉트의 제품 디자인 등에 널리 활용될 전망입니다.

① 마테리카 연녹색

코튼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로, 자연스러운 색감과 텍스처가 특징입니다. 친환경 브랜드 패키징, 친환경 컨셉의 명함, 초대장 등에 적합합니다.

출처 : Fedrigoni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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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룩스패브릭 삼베 녹색

패브릭 질감의 독특한 종이로, 북바인딩, 브랜드 북, 고급 후가공 (엠보싱, 핫포일 스탬핑 등)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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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파인 오트(Alpine Oat)

출처 : Pinterest

알파인 오트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뉴트럴 톤으로, 리빙, 인테리어, 패키지디자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스타일 및 내추럴 무드와도 잘 어울립니다. 따뜻한 크림 톤과 결합하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으며, 골드 또는 브라운 계열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아이덴티티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싶은 디자인에 이상적입니다.